시는 지난 17일 행정타운 철쭉실에서 ‘용인 U-City 구축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2020년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40개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U-City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나선 것.
시는 이날 용역 시행자인 삼성SDS(주)의 사업 착수 보고에 이어 용인 유비쿼터스 도시사업협의회 20명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3월에 완료한 ‘용인 U-City 프로젝트 실행전략’을 단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이어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의원, 용인경찰서·용인소방서·용인교육청 관계자, (주)다우기술, (주)에이텍, (주)맥스포 등 U-City 분야 업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용인시 유비쿼터스 도시사업 협의회를 결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편, 용인 U-City 구축사업은 ‘2020용인도시기본계획’과 연계 수립된 ‘용인 U-City 프로젝트 실행전략’과 ‘용인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 등에 의거해 2020년까지 용인시 전 지역에 첨단정보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역 시행사인 삼성SDS(주)는 2011년 4월까지 ▲용인 U-City 구축을 위한 여건 분석과 공통기준 설계 ▲도시통합운영센터와 통합 플랫홈 설계 ▲U-City 인프라 전용 유·무선 단말기 설계 방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