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포시즌에서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혜숙)에서 주관한 ‘용인사랑 음악회’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첫 회부터 순수하게 사랑라이온과 그 가족들이 음식과 공연을 준비해왔고 용인시민에게 공연문화로 사랑을 전한다는 뜻으로 올해로 그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가족, 사랑, 행복을 테마로 했다는 김혜숙 회장은 “여러분의 옆에 누가 있는지 보세요”로 첫 인사를 했다. 주위에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한여름 밤의 꿈’.
이날은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연주와 노래, 참석했던 군인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생명의 집 식구들과 용인, 이동, 포곡, 포곡사랑라이온스클럽 등 인근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사랑을 나눴으며 초청 인사들도 시낭송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용인지역 전체에 울려 퍼져서 시민 모두가 느끼는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