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일간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에서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사단법인)향음예술원(예술감독 김창기)의 사물놀이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사물놀이의 맥을 잇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향음예술원의 한맥팀은 중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여울팀은 초등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향음예술원은 지난 3월 김창기씨를 단장으로, 용인에 사물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치부와 초·중·고·대학생 및 전문인, 일반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사물놀이를 교육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라는 목적으로 고림동에 그 문을 열었고 지난 5월에는 국내 두 번째로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