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원삼면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법륜사(주지 현암스님)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주한미군 30여 명이 참여한 외국인 템플스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불교 문화체험을 위한 이번 행사는 첫재날인 25일에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타종, 예불, 단주만들기 행사가 이어졌고 둘째날인 26일에는 백팔배, 좌선명상, 발우공양, 다도, 회향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법륜사 현암 주지스님은 “외국인들이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 321-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