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 3층 강당에서는 제4회 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무료 간 검사를 실시했으며 약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문병수 교수의 ‘B형 간염의 치료’, 임현철 교수의 ‘지방간의 관리’, 김자경 교수의 ‘간 경변 간암’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졌다. 특히 강좌를 마치고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강좌를 진행했던 교수가 직접 응답함으로써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강좌가 끝난 후에는 간 검사결과 통보와 기념품 전달이 이어졌다.
박진오 원장은 “동백지역에 최첨단 대형병원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보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지역주민의 의료불편도 최소로 하고 강좌를 통한 의료지식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