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교 31본찰 사진전

  • 등록 2010.11.08 1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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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사, 한국국권침탈 100주년 맞아

   

지난달 23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전통사찰 95호 동도사에서는 한국국권침탈 100주년을 맞아 조선불교 31본찰 사진전 행사가 열렸다.


1부 식전행사에는 사물놀이, 난타를 비롯해 초청가수 및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이어 2부 기념법회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기념식을 모두 마치고 진열된 사진을 관람하며 동도사 주지 도원스님으로부터 사진 설명을 들었으며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됐다.


도원 주지스님은 “소화 4년 조선불교 중앙교무원에서 발행한 조선사찰31본산사진첩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올해에 남북평화 통일과 국민의 청정화평을 발원하며 재발행, 발간하게 됐다”며 “나라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의 문화와 함께 한다는 점에, 정확한 역사자료 배포와 전통문화 보존 등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계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동도사는 지난 1990년 전통사찰로 등록됐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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