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백설웨딩홀에서는 제 31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및 제 84주년 점자의 날 기념 용인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를 구체화 하고 사회인들의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변화 및 시각장애인 간의 화합을 위한 행사였다.
이들은 역북초등학교에서 백설웨딩홀까지 비장애인과 함께 시각장애 체험을 위한 가두행진을 실시했으며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민요,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을 공연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협회가 함께하는 기념식을 마친 후 사회단체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안내와 음식 서빙 등 도움으로 중식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끝으로 행사는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