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나라 알리기”

  • 등록 2010.11.15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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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장우정 아시안게임 유스 캠프 참여

지난 9일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위한 대한민국선수단 본진이 출국했다. 이날 선수들과 함께 국제교류를 위한 작은 외교사절단, 광저우아시안게임 유스 캠프 참가자(김동성 용인동백고등학교 2년, 장우정 청심국제고등학교 2년)들도 출국에 합류했다.

 

   

이들은 광저우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15일 동안 유스 캠프를 하면서 각자의 나라 알리기와 국제관계 이해 및 친선 등을 도모한다.

 

광저우아시안게임은 약 60개국에서 남·여학생 각 1명씩을 초청했으며 한국은 올림픽위원회에서 영어백일장과 영어면접을 통해 한국학생으로서 국제교류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했다.


용인시에서 광저우아시안게임 유스 캠프에 참가하게 된 김동성(용인동백고등학교 2년)군은 광저우 소개와 함께 해외 생활 당시 겪었던 스포츠의 소중함을 글짓기에서 표현했다.


   
김 군은 “외국활동 시 영어 미숙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었는데 우연히 스포츠 팀에 선출 되면서 스포츠를 통해 몸으로 의사표현을 하게 됐다”며 “스포츠가 의사 표현에 때로는 언어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특별하고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군은 김형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장의 자제이기도 하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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