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의·약 4개 단체가 지난 14일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용인시민대상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약 4개 단체(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하고 처인구보건소와 용인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진료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의사회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를 진료했고, 한의사회는 침, 뜸 및 약물치료를, 치과의사회는 보철과 교정을 제외한 1일 진료를, 약사회는 처방조제 및 복약지도 상담을 실시했는데 전문 의료인 21명과 보조인력 16명 등 총 37명의 봉사단이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