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이순환)는 지난 9일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용인신문사(발행인 김종경)를 방문,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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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환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 언론사에 전달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앞으로 꾸준하게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인회는 지난 8일 처인구청을 방문,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154만 2000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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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지 구청장은 “주위 여건이 재래시장에게 어려움을 주는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맙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60여년 전통의 재래시장으로 용인시 지원으로 시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보행도로환경 정비, 디자인간판 조성 등을 마치고 적립식 공동쿠폰제 실시, 월별 이벤트 축제 개최 등 현대적인 상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