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우덕홀에서는 모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종락) 이원돌 상무의 정년퇴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기섭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농협조합장, 모현지역 내 농업인과 정년퇴임을 아쉬워하는 이원돌 상무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 이별의 정을 아쉬워했다.

이원돌 상무는 “늦은 나이에 농협에 입사해 영광스러운 이자리에 서게 된것은 함께 해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비록 퇴임은 하지만 언제나 마음은 농협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돌 상무는 지난 1983년 부녀부장으로 늦은 나이에 농협에 첫 발을 들여놓고 한경대를 졸업하는 등 늘 노력했으며 각종 공적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왕산지점장을 맡아 일했다.

특히 법무위원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의 범죄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