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반딧불이 문화학교(교장 박인선) 예술제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기념식에 앞서, 문화학교 학생들의 풍물과 합창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관람 후 전시장으로 옮겨 반딧불이 출판기념회와 기념식이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승환, 방송인 유희영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이종민 문화원장 및 문화학교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진행 중 후원회장인 이상철 의장은 김학규 시장을 반딧불이 문화학교 명예교장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박인선 학교장은 인사말에서 “반딧불이 예술제는 학생, 부모, 교사 모두가 어울려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훈련과 학습의 장”이라며 “장애인 문화예술분야를 선두에서 이끌 수 있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가 이들에게는 큰 힘”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