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공감이 진정한 문화

  • 등록 2010.12.20 10:46:19
크게보기

향음예술원, 성가원 방문공연

   

지난 16일 사물놀이 (사)향음예술원(예술 감독 김창기)은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생활시설 성가원(원장 김 산드라 수녀)을 찾았다.


이들은 엄소연씨의 민요한마당과 김창기 감독을 포함한 청년단원들이 삼도사물놀이 한마당을 공연, 입소한 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창기 감독은 “진정한 문화란 예술을 접하는 대중이 함께 공감할 때 거듭날 수 있다”며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공연이 신명바이러스로 전파돼 춥고 외로운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음예술원은 그동안 성가원 외에도 좋은이웃데이, 다솜의집, 대한간호양로원 등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봉사를 실시하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장방문객들이 사물놀이를 즐기라는 의미로 매월 중앙시장을 찾아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