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태성 중,고등학교에서는 주한 중국 대사관 애홍가 참사관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는 태성 중,고등학교 14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경청했다.
한·중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애홍가 참사관은 “특히 전략적 동반 관계를 통한 양국 간의 우애와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국 간 긴밀한 관계유지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유학 및 공자학당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태성 중,고등학교는 공자학당을 중심으로 중국유학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특강을 통해 한·중 양국 관계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넓은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볼 수 있게 돼 무척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인의 장점에 대해 묻자 애홍가 참사관이 “한국인은 어려울수록 강해진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