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에서는 지난 4일,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16명, 이지민 인솔교사 등 총 21명이 2주 일정으로 중국문화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이들은 중국의 북경, 길림성을 관광하고 중국의 유명 대학교를 견학한 뒤 오는 18일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1월에 문을 연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은 중국어교육원(원장 이옥희)에서 운영하며 매년 1~2회씩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옥희 원장은 “중국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중국을 잘 알 수 있도록 배려한 계획”이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으로 선발해 중국교육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