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서부 경찰서는 지난 11일 각각 신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제 57대 김성렬 서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성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동부권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경찰로서의 역할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기초질서 확립과 시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전개를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명절 범죄 예방 및 부녀자, 어린이들은 범죄로부터 최우선적으로 지켜져야 된다는 예방차원의 경찰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성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군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임용돼으며 지난 2001년 총경으로 승진, 일산경찰서장과 고양경찰서장, 경기청 청문감사관, 경기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제 2대 이재영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재영 서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서부지역의 성장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는 경찰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부패를 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홍익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 용인대 대학원 경찰학과(석사과정)를 수료했다.
지난 1981년 경찰간부후보생 29기로 경찰에 입문, 2002년 총경 승진 후 용인경찰서장, 남양주경찰서장, 경기청 홍보담당관, 이천경찰서장, 인천청 외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