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효심 의료재단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생활만족도 제고방안 연구-경기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말 명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 이 같은 청구논문을 제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아 오는 2월 10일 학위를 받게 된다.
석사과정에서도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바 있는 이 이사장은 이 논문의 실증분석을 위해 경기도 일원 8개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52개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노인요양시설 운영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노인 의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 이사장은 의료계 CEO로 활약하면서 현재 창경 종합건설 대표이사, 의료법인 효심 의료재단 이사장, 의료법인 효성 의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