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적극적인 생각과 실천, 나눔과 배려, 화합의 생활화로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클럽이 되겠습니다. 항상 처음을 생각하겠습니다.”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이 스폰서클럽인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은 수지지역 20명의 여성회원으로 이뤄졌다.
최관순 회장은 지난 7년여 동안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총무로 일하며 라이온들의 활동상황과 하는 일 등을 보고 익히다가 스스로도 회원으로 활동할 것을 결심, 뜻을 같이할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하기에 이른다. 결국 지난 12일 헌장의 밤 행사를 치른 것.
특히 출신학교 총동문회에서도 총무 일을 맡는 등 많은 사회활동에 참여해 봉사를 베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사업을 경영하는 CEO로서 지도력 또한 겸비했다.
최 회장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여성의 섬세함으로 사랑을 전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클럽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오래 가려면 같이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예로 들며 “함께하는 봉사로 회원 간의 믿음과 함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금전적, 또는 보여주기 위한 봉사는 사양한다”며 “될 수 있는 대로 육체적인 노력봉사에 초점을 두고 서로 더 많은 정을 나눌 수 있도록 1년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