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노총회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대회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증서전달식에는 이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설봉환, 김기준, 한은실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및 장학문화재단관계자와 학부모, 수혜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완규 의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에 선발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항상 겸손히 봉사하는 자세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탁한 김학규 시장과 이상철 시의장 및 시의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본부에서 대학생 9명에 각 300만원, 고등학생 38명에 각 80만원, 용인지부에서 고등학생 42명에 각 80만원 등 총 89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97년, 지역지부로는 최초로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591명의 학생에게 4억 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