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9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에서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남주홍 교수가 ‘한국안보 현실과 선택’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로 있기도 한 남 교수는 이날 “통일은 되지만 우리는 준비가 덜 돼있다”며 독일 통일을 통해 몇가지 교훈을 얻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통일부는 상대를 동족으로 봐야 하지만 국방부와 국정원은 적으로 봐야 경계를 할 수 있다”며 “통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