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 위해…

  • 등록 2011.03.28 1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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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용인지사 김희권 지사장

직원 30여명으로 시작…수급자 300만명, 기금 320조원 달성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희권)는 지난 2003년 4월 개소했으며 노후설계지원부, 가입지원부, 연금지급부로 나눠 운영 중이다.
직원 30여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45명으로 개소 후 그 규모도 발전적 변화를 가져왔다.


   
김희권 지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988년 최초제도 실시 후 지속적 성장으로 지난해 9월 수급자 300만명, 기금 320조원을 달성했다”며 “노령, 장애, 유족연금 등 연금서비스를 비롯해 국민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소득보장, 제도발전, 기금운용경쟁력향상 등 다 방면으로의 충실한 수행으로 세계적 기관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올해 4월 1일부터는 국민연금공단의 장애등급심사업무가 기존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장애 1,2등급 및 3급 중복장애인)에서 전체장애등급(1~6급)으로 확대 시행된다.
김 지사장은 “현재 용인시 장애인등록자수는 약 3만명으로 시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중증장애인은 의료기관의 일선 의사가 진단 후 장애등급을 부여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재심사하는 형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전체장애등급을 의료기관에서는 장애상태만 진단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등급심사를 수행, 장애등급심사체계가 일원화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의신청 안내를 강화하며 수급자중 등급하향 등으로 서비스중단 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 의견진술기회를 부여해 장애인 권리구제 절차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용인지사에서는 공단업무대행 측면에서 의사소통 불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진료기록 등을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의료기관으로부터 심사 자료를 직접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방문상담, 서류접수지원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지사장은 “용인지사는 공단사업에 적극 참여키 위해 장애인복지 지원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전문기관으로써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090카페’에 대해서도 “현재 국민연금 혜택을 직접 받고 있는 용인지역 어르신들이 주 회원”이라며 “이들 회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밝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토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장은 “‘찾아가는 연금서비스 확대 및 친절한 상담과 신속한 업무처리, 장애인 복지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 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용인지사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김희권 지사장은 지난 2003년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초대 지사장을 역임했다. 그 후 본사로 발령돼 가입자지원 실장을 지냈으며 화성·오산지사장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로 다시 용인지사장을 맡게 됐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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