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평균 2.7% 상승

  • 등록 2011.06.20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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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장동 ㎡당 690만원 최고

용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23만 204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비교 평균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처인구 평균 3.2%, 기흥구 2.1%, 수지구 2.7% 등 처인구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구단위별 도시계획사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지가를 보인 처인구 김량장동 130-4번지는 ㎡당 690만원으로 지난해 696만원에서 0.7% 하락했지만 선두를 지켰고 가장 낮은 지가는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산 52-1번지로 ㎡당 1320원으로 지난해 최저 지가였던 백암면 석천리 산 55-3번지의 ㎡당 1050원 보다 25.7% 상승했으나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가 ㎡당 613만원으로 지난해 608만원에서 0.8%상승 최고 지가를, 기흥구 중동 산 28번지가 ㎡당 3060원에서 3070원으로 0.3%상승했지만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또한 수지구 풍덕천동 712-3번지가 ㎡당 516만원으로 지난해 507만원에서 1.8%상승해 최고 지가를 기록했고, 수지구 신봉동 332-1번지는 ㎡당 2910원으로 지난해 3000원에서 3.1% 하락하면서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대부분 상업용지가 높은 지가를 보였고 낮은 지가는 임야나 자연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일부터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됐으며 시청 및 각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까지 시청 및 각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거나 각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및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거쳐 오는 7월 29일까지 확정,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며 확정 공지 후 세법에 적용시킨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와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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