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구갈 어린이집(원장 김영숙)은 지난 9일 아름다운 나눔이란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행사 3주전에 칭찬통장을 발급, 가정에서 유아에게 통장적립을 도왔으며 상점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차리게 했다.
상품은 할머니가 직접 만든 배즙과 아이들이 텃밭에서 가꾼 오이나 고추, 그 외에 도서, 옷, 신발, 장난감, 학용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필리핀, 일본 다문화강사가 참석했으며 행사 후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이란 상장을 수여했다.
행사수익금 20만 2260원은 지난 18일 아이들과 함께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