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별들의 잔치’ 6경기서 9홈런 축포

  • 등록 2011.08.22 2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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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부 125m 장거리포, 박창식과 사이좋게 2발
전용관, 김종환, 김덕원, 정성진, 이병환도 힘 자랑

 

   
▲ 125m 대형홈론을 날린 처인리그 용인에이스팀 김영부. 용인시에서 손목 힘이 최고라는 평가다
                                                       
   
▲ 홈런포 2방을 발사한 처인리그 용인에이스팀 박창식. 정확도와 힘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다

 

 

 

 

   
▲ 처인리그 바른손 라이터스 장법환투수가 2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언더핸드로 폼이 군더더기가 없다는 평가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용인, 성남, 광주의 지역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한 ‘2011년 지역리그 친선경기’에서 홈런잔치가 벌어졌다.

용인시의 처인리그와 사회인리그, 성남시의 성남리그, 광주시의 SF리그가 참가해 SF리그 전용구장에서 4개 리그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용인야구의 막강화력을 과시한 것. 우승은 3전 전승을 거둔 성남리그가 차지했으며 SF리그는 성남리그에 11 대 10, 1점차로 패해 2승 1패로 준우승을 거뒀다. 용인시 처인리그가 사회인야구리그를 9 대 6으로 물리치고 3위를 기록했다.

용인시 사회인야구 장타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 처인리그 파이터스94팀 이병환이 직선홈런을 날린 후, 3루를 돌고 있다. 리그 꼴찌팀 체면을 세웠다

 

 

   
▲ 용인시 대표답게 홈런을 날린 처인리그 용천버팔로팀 전용관. 미식축구 출신으로 이대호급 파워라는 평가다

 

 

 

 

 

 

 

 

 

 

 

 

 

처인리그에 속한 용인에이스팀의 김영부는 성남리그와의 경기에서 10 대 9 로 쫓아가는 2점 홈런을 날려 경기를 막판까지 접전으로 끌고 간데 이어 사회인리그와의 경기에서는 2회말 비거리 125ⅿ로 추산되는 새까맣게 날라 가는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팀 용인에이스 박창식도 2점 홈런 2개를 발사하며 정확도와 힘을 동시에 과시했다. 용천버팔로팀의 전용관도 용인시를 대표하는 선수답게 3점 홈런을 날렸으며 같은 리그 파이터스94팀의 이병환도 직선타로 홈런을 기록했다.

 

   
▲ 사회인리그 무패 팀 삼성전기 첼린저스 간판타자 정성진이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는 모습

 

 

   
▲ 삼성전기 첼린저스 김덕원이 홈런을 친 후, 사회인리그 한종남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 사회인리그 최고령 50세 포수 용인드래곤즈 김종환이 홈런을 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2루 송구가 안정적이다

 

 

 

 

 

 

 

 

사회인리그의 장타력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전기 첼린저스의 정성진과 김덕원이 나란히 1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포수 마스크를 쓴 용인드래곤즈의 김종환은 50세의 나이에도 SF리그와의 경기에서 10 대 10 동점을 이루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투수로는 처인리그 바른손 라이터스의 장법환 언더핸드스로우가 2이닝을 무안타 무4사구 삼진 3개로 깔끔하게 처리해 박수를 받았다. 장법환 투수는 리그에서 5승으로 다승 3위, 4.73으로 방어율 부문 2위, 37이닝을 던져 최다이닝투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인리그는 1위팀 삼성전기 첼린저스 한종남씨가 감독을 맡아 지휘했고 처인리그에서는 2경기를 용천버팔로팀의 이일수씨가 감독을 맡아 책임졌고 1경기는 용인에이스팀의 고문 신민철씨가 이끌었다.

각 리그의 올스타가 참여하는 친선경기는 매년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스타전 현장스케치>

 

   
▲ 용천버팔로팀 이일수감독이 처인리그를 대표해 두 경기의 지휘봉을 잡았다
   
▲ 올스타전을 지원한 용인시야구협회 박태문 수석부회장

 

 

 

   
▲ 용인에이스팀 신민철고문이 처인리그의 감독으로 한 경기를 책임졌다
   
▲ 처인리그 운영자 남영호씨가 선수지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 리그 1위팀 삼성전기 첼린저스 감독 한종남씨가 사회인리그 감독으로 활약했다

 

 

 

   
▲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선 사회인리그 올스타 선수들
   
▲ 처인리그 올스타가 경기에 앞서 감독으로부터 전달사항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 경기를 끝내고 인사하는 사회인리그와 처인리그 올스타 선수들

 

 

 

   

▲ 사회인리그 올스타

용인시청 : 류광수, 이동재    삼성전기 : 한종남, 이상일, 김덕원, 정진성, 정호필, 유영석,

하나마나 : 이상진, 노대규, 오성근, 민상기    리슈빌 : 박성재   스카이호크스 : 박정민, 유영상,

오세열, 김성호,   용인드래곤즈 : 송경천, 박정섭, 한기호, 이호윤, 전영민, 신재석, 조완수, 김종환

야신아이포스 : 박태문, 정민기, 강휘종

 

 

 

   

▲ 처인리그 올스타

용인에이스 : 신민철, 김도형, 김도권, 권형진, 박상인   용정자이언츠 : 이재익, 권혁기, 윤주영

동백울프 : 김순문, 곽상욱   용천버팔로 : 이일수, 전용관, 김진우   가루지기 : 견우병, 견기병,

김지용   어메이징 : 김동명, 고성석   짱라이온즈 : 권오길, 김태우   바른손라이터즈 : 백성수,

장법환   메츠 : 박상인, 최홍석, 심희용   피스톤즈 : 차종기, 김수형   파이터스94 : 오인삼, 이병환

처인리그운영자 : 남영호, 이창한

 

 

 

 

   
            유망주    -   사회인리그
   
용인드래곤즈팀  조완수의 연속
   
투구 동작

 

정재헌 팀장 기자 edream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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