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사경, 가짜 참기름 제조업체 적발

  • 등록 2011.08.22 10:46:28
크게보기

옥수수기름 섞어 참기름 둔갑, 3만5000여병 판매 혐의

가짜 참기름을 팔아 4억원 대의 부당이익을 얻은 제조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경기도특사경)에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22일 참기름에 옥수수기름과 향미유를 60%까지 섞은 가짜 참기름을 진짜 참기름 100%로 속여 1.8ℓ병 들이 3만 5000병(싯가 4억 2000만원 상당)을 식자재 도매상 등에 유통시킨 제조업체 4곳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가짜 참기름은 냄새와 육안으로는 진짜와 구별하기가 불가능하고 일반검사기관의 검사로도 가짜여부 판별이 어려울 정도로 교묘히 배합비율을 맞춰 제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