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사배 야구대회 16강 확정

  • 등록 2011.11.14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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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팀 명승부 펼치고 합류

2011 용인신문사배 사회인야구대회 16강 확정

8개 팀 명승부 펼치고 합류

크레이지독스, 짱라이온스, 텔루스, 용인에이스, 아이언맨티스, 용인경찰서, 와이프렌즈, 터네이더즈

   
▲ 2011 용인신문사배 사회인야구대회 16강이 확정됐다. 1차전을 통과한 삼성전자스파이더스팀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2011 용인신문사배 사회인야구대회가 8강 압축전에 돌입했다. 지난 5일과 6일, 1차 예선 통과 8개 팀을 확정한데 이어 12일과 13일에도 8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합류함으로써 최종 16강이 정해졌다. 16강전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열린다.

 

예선전의 백미는 죽음의 조라 명명된 3조 경기였다. 용인사회인리그 토요리그 1위 팀 용천버팔로와 처인리그 3부루키리그 와이프렌즈의 대결이었다. 13 대 11, 2점 차 와이프렌즈의 승리로 종결됐다. 와이프렌즈는 16강전에서 사회인리그와 SF리그를 평정한 터네이더즈와 만나게 돼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용인야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터네이더즈와 용인야구 명문팀 용인드래곤즈와의 경기는 용인드래곤즈가 1회 무사 2.3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착이 돼 결국 7 대 2로 경기를 내줬다.

비슷한 실력을 갖춘 중견 팀들의 경기는 모두 역전승으로 끝나 주목을 받았다. 크레이지독스는 바른손라이터즈를 맞아 5회까지 3점을 뒤졌으나, 마지막 6회에서 대거 6점을 뽑아 11 대 8 역전승에 성공했다.

전성수 투수는 마지막 2이닝을 1안타로 막아내는 수훈을 세웠다. 짱라이온스도 경기베이스볼을 11 대 7로 물리쳤다.

짱라이온스 역시 4회 초까지 6 대 2로 뒤졌으나, 4회 말 대거 6점을 뽑아 역전시킨 후 결국 4점차로 경기베이스볼을 뿌리쳤다.

용인경찰서씨이글스도 지구촌교회를 만나 3 대 0으로 뒤졌으나, 씨이글스는 만루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인경찰서의 만루홈런은 대회 첫 홈런이자 결승홈런으로 기록됐다. 투수 김종한 선수도 7회까지 단 3점으로 호투해 저력을 과시했다.

시종 시소게임을 벌인 아이언맨티스와 용인아이캔의 경기는 9 대 7로 아이언맨티스가 승리했다.

한편,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용인에이스는 골드윈스야구단을 상대로 11 대 2,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고, 강팀 텔루스도 울부스를 상대로 16 대 4,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정재헌 팀장 기자 edream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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