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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용인시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 24일 시장실에서 지정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인증팀은 시에서 생산·재배되는 쌀을 비롯해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과 관련된 토양 및 농산물 중금속 분석 등 안정성 위해요소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GAP 인증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속으로 전담조직을 구성, 업무교육과 첨단 분석기계 도입 등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담조직, 인력, 관리능력, 사업계획, 분석시설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GAP 인증기관 지정으로 농업인들은 GAP 인증뿐 아니라 농업전문기술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함께 농작물 재배방법,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