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옥내급수관 개량을 지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저소득층 세대의 옥내급수관 대부분이 노후 된 아연도강 관으로 부식에 의한 누수와 녹물이 심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독주택 연면적 60㎡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4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유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3호에 의해 설치된 사회복지시설로 1994년 이전에 준공된 건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6월 13일까지 지원비를 신청, 접수하면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도분기관 연결 사업은 공사 신청 시 최대 100만원 까지 약 12가구에 공사비를 지원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기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경감과 수돗물 2차 오염 예방은 물론 저소득층 보건위생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상하수도사업소 324-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