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푸드 프로젝트는 용인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신문, 용인가로수, 용인음식문화발전연구소, 용인아이, 티브로드기남방송, 수지·기흥·처인구 외식업지부가 함께 합니다.
돈 까 스 클 럽(대표 김성서)
왕돈까스 1인분은 두 사람 몫
발육촉진에 향까지 담은 소스
23가지 메뉴 모두 특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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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김성서 |
김성서 대표는 지난 2010년 5월, 용인시청에서 길을 건너 수원 쪽으로 500m지점 삼가동에 문을 열고 오직 한돈 생고기만을 취급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챙겼다.
김 대표는 “재료부터 직접 챙기지 않는 한 가정에서 챙길 수 있는 아이를 위한 별식은 냉동이나 냉장식품을 조리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맛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챙겨 먹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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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유일의 정통 패밀리레스토랑임을 자랑하며 그에 걸 맞는 넓은 주차장을 비롯해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폭포, 분수, 그네는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도 동·식물을 장식하는 등 모처럼의 가족나들이를 품격, 맛, 즐거움까지 만끽하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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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인테리어가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머리 희끗한 노부부가 마주앉아 스파게티를 드시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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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마니아인 한 손님은 “집 근처에 돈까스 전문점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무척 좋아하는 음식이라 부부가 함께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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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누구나 왕돈까스를 대하면 깜짝 놀란다. 그 이름에 들어간 ‘왕’에 맞추려는 듯 지름을 30㎝이상 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1인분으로 2인이 포만감을 느끼는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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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한 번 더 놀라는 소스는 과일을 비롯해 황기 등 10여가지 한약재를 첨가했다. 아이발육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한편 입맛을 돋우는 과일 향은 더 달라는 주문이 쇄도한다. 많이 섭취 할수록 건강에 도움도 주고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므로 주인 눈치 볼 필요 없이 더 달라고 하면 된다.
크기의 부담을 덜어 주고 가격도 적당하게 조절한 점심 특선으로 주중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미니 왕돈까스도 운영한다. 왕돈까스를 반으로 자르고 스프, 밥, 우동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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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좋아해서 점심때 홀을 가득 메우는 직장인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점심특선이 고맙기만 하다. 그들은 점심특선에 착한음식이란 별명을 붙였다.
휴일이나 저녁때는 가족 단위의 손님이 대부분이다. 이미 입소문으로 홀은 가득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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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마니아도 돈까스클럽에서의 맛은 특별하다며 즐겨 찾는다.
스파이시는 돈까스클럽의 개발 메뉴로써 우동볶음을 연상케 하며 어느새 마니아층이 두텁게 늘었다.
그 외에도 여름 특별 식으로 냉 모밀국수와 냉 우동을 비롯해 새우볶음밥, 스파이시와 돈까스에 떡볶이를 접목하는 등 대표메뉴 외에도 23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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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실이나 어린이집,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포장도 가능하다. 포장은 될 수 있는 한 최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함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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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직접 식당을 찾는 것이 유리하지만 포장주문도 그 맛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약 손님에게도 재료를 미리 준비한 뒤 도착하면 바로 튀기는 등 손님이 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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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한 고객이 울리는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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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세트메뉴는 A, B, C세트로 구분했다. A세트는 등심을, B세트는 안심을, C세트는 생선을 이용하는 등 각 세트마다 특징을 살려 손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이곳 용인시청점에 이어 보정동 557번지에 죽전점을 오픈했다. 그는 “같은 맛을 용인지역 모든 주민에게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곳에서 주인이 보이지 않을 시는 죽전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나서서 지역민의 건강과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충족시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곳을 찾는 마니아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