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교육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 공동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가정, 학교,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보관돼 있는 폐건전지를 녹색생활 실천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집중 수거한다.
이와 관련 인터넷 광고, 지역신문 등 매체를 이용, 대 도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관련 재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버리면 토양, 수질의 오염 원인이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물질을 추출 할 수 있는 자원이 된다.
분리수거 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의 광역집하선별장에서 1차 선별 후 재활용공장으로 이송, 종류별 부품추출 과정을 거쳐 재활용 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했으며 2011년 391톤을 수거,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