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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생소한 장터에서는 ‘내 집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천고등학교 자원봉사단의 학생·학부모를 비롯해 수지구민, 장터 운영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김장과 내 집 김장담그기가 병행 개최됐다.
이웃돕기 김장은 모두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에 전달됐다.
‘내 집 김장담그기 행사’는 수지 생소한장터 운영회가 원삼면과 백암면 산지의 신선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하고 참여 신청세대는 현장에서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직접 버무려 포장해 가져가는 방법으로 추진됐으며 농업회사법인 (주)가은의 용인성산한방포크, 유정란, 시설채소 등 일반농축산물 농가도 판매장을 운영했다.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장했던 생소한 장터는 지난달 24일까지 한가위장터, 우리한우직거래장, 내 집 김장담그기를 포함, 총 14회 운영으로 약 50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냈다.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한우 직거래 장터를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