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차량 "쓰레기 투기 꼼짝마"

  • 등록 2012.12.21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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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주민센터, 감시용 차량 상습투기지역 배치

   
신갈동주민센터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맞서 지난 21일부터 블랙박스를 장착한 불법투기 감시용 차량을 현장에 투입 중이다.

신갈동은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 등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상습 투기화 되는 것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현재 차량을 이용한 투기행위로 여러 곳에 산더미 같은 각종 산업 폐기물이 버려지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외국인 밀집지역과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외지고 후미진 지역 등 산업도로 주변에 불법투기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갈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블랙박스를 통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계획적으로 차량을 단속 및 계도하고 있다.

장소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단속이 가능한 블랙박스차량을 이용해 연중 24시간 불법투기행위를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블랙박스 차량은 적외선 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한밤중에도 불법 투기자를 적발할 수 있다.

김정원 신갈동장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로 불법 행위자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상습 투기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향후 블랙박스 감시차량의 운영성과에 따라 블랙박스 장착 차량을 확대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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