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을 최우선 덕목으로

  • 등록 2013.02.01 18: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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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사 주지 이·취임법회

   
▲ 주지 탄문스님

지난달 30일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는 주지스님 이·취임 법회가 열렸다.

이임주지 탄웅스님은 이임사에서 “누구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이 도리”라며 “훗날 평가에 따라 좋았던 부분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다시 최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대학과 구치소·경찰서 법회 등 대덕사에서 불교전파에 힘썼던 탄웅스님은 서울 국제선센터 제 3대 주지로 발탁됐다.

탄문스님은 취임사에서 “각자 그릇이 있는 만큼 본분에 맞춰 부끄럼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두가 화합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사암연합회 사무총장인 탄문스님은 용덕사 주지를 지냈으며 21년전 대덕사에서 지낸바 있다. 그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법회를 신설하고 풍물단, 음악동아리 등 지역 소외이웃에게 예술분야로 찾아가는 포교를 약속했다.

요사체 재건축, 납골당 신축 등 노후된 도량 정비 및 신설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신도 편의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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