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를 전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인력의 적정성과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중증응급질환자의 재실시간단축, 응급의료정보 전담인력운영 등 응급처치에 최적화된 진료시스템을 평가하는 필수영역 53개 지표와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공공영역 26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경기지역 내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수원 성빈센트병원 등과 같은 수준의 결과다.

지난 2010년 인공신장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용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영진 원장은 “강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과 더 나은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병원은 매년 실시하는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걷기대회’ 개최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 헌혈캠페인 행사 등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지역주민과 함께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