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대회의실에서는 농협 1/4분기 운영공개와 임시총회가 열렸다.

상임감사제를 채택한 임시총회에서는 상임감사에 농협 37년 근무경력의 이종용씨가 선출됐으며 비상임감사에는 현 조합원인 김민기씨가 선출됐다.

선출된 상임감사는 앞으로 3년동안 매일 출근하며 농협의 운영사항 체크는 물론 문제점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기 조합장은 “상임감사제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감사를 선출하며 농협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채택했고 앞으로 클린농협을 위해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운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는 조합원자녀 18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