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준식)와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는 지난 16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도·농 교류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삼면과 신봉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갈기, 비닐 씌우기, 감자심기 등 서로 단결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감자 파종지인 원삼면 용담저수지 인근의 약 1500여㎡ 밭은 원삼면 좌항리에 소재한 좌전식당(대표 윤길례) 및 원삼면주민자치위원이 무상으로 제공했다.
오는 6월 경 수확될 감자는 신봉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판매를 통해 연말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원삼면·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농 교류와 화합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