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8일 ‘2013년 노인복지 기금마련 바자회’를 실시했다.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바자회는 알뜰바자회,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특별공연으로 진행 됐으며 알뜰바자회에서는 농산물과 생필품 등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을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었으며 특별공연에서는 지역 내 댄스협회, 대학교에서 악기공연, 품바 등으로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받았다.
체험마당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 체크를 지원하고 네일아트, 떡메치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 됐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뿐만 아니라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서비스를 제공,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향후 노인복지사업에도 이어져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은 2011·2012년도 노인일자리 기금마련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기흥구 상갈동에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분식집 休~’를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운영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