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는 결핵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바로 알림 사업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2~23일에는 노인대학 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 잠복결핵의 증상과 치료·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집단 내 결핵발생시 대처방법 등 결핵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후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잠복결핵감염자의 예방치료를 실시하면서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잘 못 이해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기인, 결핵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감염자는 결핵환자와 달리 타인에 대한 전염력이 전혀 없다”며 “면역력이 약한 경우 쉽게 감염되므로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