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는 독거노인에게 가정 방문으로 다양한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1회 ‘홀몸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자살 3분의 2가 우울증에서 비롯되며 자살률은 해마다 증가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외출을 격려하고 운동 동기부여 및 자존감 증진 등 에너지가 생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외부 활동이 가능토록 돕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좀 더 뜻 깊은 행사를 갖고자 시립수지어린이집 5~7세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올챙이 송 등 합창곡을 불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