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3일까지 여성회관에서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알콩 달콩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2013년 평생학습만들기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3개 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을 특색에 맞는 마을단위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미향 마을, 민속마을 현대모닝사이드,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등에서 참여할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 자원활동가로서의 의미와 역할, 마을 자원 분석 및 의제 발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로 마을평생학습리더가 주축이 된 자생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리더를 중심으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며 마을 리더 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