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의 따뜻한 동반자로

  • 등록 2013.05.07 0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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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사랑회, 온정 나누기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희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100가구를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김희배 사랑회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는 5월에 이웃들끼리 나눈 따듯한 밥 한 끼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사랑회는 지난 10일에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30명을 초대, 포은아트홀에서 ‘한빛’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지난 2003년 발족한 중앙동사랑회는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장학사업, 생활안정, 의료지원,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제1회 행복한 사랑나누기를 시작으로 2013년 현재까지 총 1억 3628만원의 후원금을 소외이웃에 전한 바 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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