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22일 연천공설운동장 외 13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게이트볼,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수영,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역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100명, 임원·보호자 735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시는 보치아, 역도를 뺀 12개 종목에 선수 85명, 임원 및 보호자 52명이 참석했다.
각축을 벌인 결과 용인시는 금10, 은12, 동9 등 부천, 의정부, 고양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 지난해 2위에는 못 미쳤다.
이득수 사무국장은 “용인시 선수단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순위보다는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