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부녀회(회장 소진만)는 지난 22일 용인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먹거리장터’를 열었다.
20여명의 부녀회원이 봉지미역, 느타리버섯, 다시마, 오이, 멸치액젓, 화초류, 잡화류 등을 판매했고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 돕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동 7개 단체의 후원과 지역 주민의 큰 호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소외계층 돕기 기금 마련이라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소진만 회장은 “항상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이 고맙다”며 “봉사자 모두의 따듯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부녀회는 매년 고철 및 헌옷 모으기 사업, 휴경지경작 사업 등 각종 새마을 사업과 무료급식활동, 명절 만두 빚기와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