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지난달 22~23일 65명이 황새울관광농원에서 사랑과 배려의 힐링을 나누는 부메랑캠프를 실시했다.
장애청소년들은 새로운 활동기회 속에서 대인관계를 배웠으며 프로그램 수행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움으로써 모두가 하나임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 배려하기, 개인행동 하지 않기, 공동체의식 갖기 등 부메랑캠프 규율을 지키겠다는 선서식을 시작으로 핸드페인팅 티셔츠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 심리적 안정,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캠프 후의 생활에 활력 및 용기를 제공했다.
박인선 교장은 “행복한 부메랑캠프가 성공할 수 있기까지 도움을 준 모두에게 머리숙인다”며 “그들이 반딧불이를 방문하더라도 항상 편안한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