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동기는?
글로벌 마인드와 함께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이 요즘 취업시장 트렌드다. 외국어만 유창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요즘, GTEP사업단이란 프로그램은 학교에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 해외전시회와 인턴 업무를 하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학생에게는 기회였다.
인상 깊었던 활동은?
GTEP사업단에서 홍보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사업단을 더 많은 중소기업에 알리는 역할로 대외적인 활동 위주다. 기존 MOU가 체결된 업체와의 연을 잇고 새 기업을 찾아 소개하는 일까지, 정식 영업사원으로 일하 듯 열심히 활동했다.
키토스상사와는 중국하얼빈국제식품전시회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두바이 식품 박람회, 일본 FOODEX 전시회, 한국 오송박람회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은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방학 중에도 인턴학생을 파견, 회사발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사업단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기업관계자에 한마디
GTEP사업단 홍보 시 학생이란 신분이 가장 힘들었다. 회사 일을 얼마나 알며 자신의 회사에 짐이 될 것을 걱정, 학생과 일 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GTEP사업단으로서 자신 있는 것은 대학생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과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궂은일에도 최선을 다한 다는 점이 회사 활기를 북 돋는데 큰 장점이 된다는 것을 관계자께 알리고 싶다.
끝으로 훗날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에게 앞으로의 비전 제시 및 교육,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GTEP사업단에 대해 고민한다면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음을 봐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