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양지면 용동중학교(교장 이신구) 대운동장에서는 제8회 용동중 총동문회 체육대회 및 제8-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전·현직 교장, 교사,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체육대회를 즐겼다.
신학철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모교에 결집을 보여주는 용동인의 성장잠재력은 대단했다”며 “모두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서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됐고 앞으로도 응원과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이임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임기 중 이사회 정례화 및 임원회의 실시, 총 동문체육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 매년 개최 등 동문회 활성화에 힘썼다.
김재문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들의 여러 가지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제9기만의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막중한 사명감으로 ‘명문’이라는 역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