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공수훈자회장 임관철(좌) 유족회장 김은자(우) |
호국의 달 6월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용인시무공수훈자회(회장 임관철)와 부설유족회(회장 김은자)에서는 45명 회원들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호국행사를 펼쳤다.
출발에 앞서 김학규 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 부의장의 전송을 받은 일행은 국립 현충원에서 의장대 사열과 함께 입장,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어 전쟁기념관, 국립박물관을 거쳐 수원의 삼성전자까지 견학하고 매우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임관철 용인시무공수훈자회장은 “전례 없는 용인시에서의 환송과 국립현충원 의장대 사열 등 회원 모두 무공수훈자로서의 뿌듯한 자긍심을 감출 수 없었다”며 “뜻 깊은 하루를 보내고 참석한 각자의 마음에 애국이란 단어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은자 유족회장은 “조국을 위해 공을 세운 유·무명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었다”며 “호국의 달을 맞아 그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이 남다른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