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경주)는 지난 4일 인근 호동, 해곡동주민 50여명이 기지를 방문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소화기 사용법 시범 및 실습, 기지내부 유류 저장탱크 견학 및 화재 시 대처상황 시범, 식사대접 등 기지 내에서의 일정을 탈피했다.
용인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용인문화유적투어 코스 중 죽전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을 거쳐 기흥의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코스를 선택,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새로운 오픈하우스 행사를 맞아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모처럼 용인 문화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매우 흡족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경주 지사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공사사업에 대한 이해증진뿐만 아니라 사는 곳의 훌륭한 유적지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기존 틀에 박힌 일정을 탈피한 것이 주민 호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사는 오픈하우스 행사 외에도 경안천 주변 환경 살리기를 비롯해 독거노인·복지시설의 정기후원 및 노력봉사, 장학금 정기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