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에 실시한 평가대비 월등히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개선시설로 선정, 이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 받았으며 이를 보다 뜻 깊게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으로 후원물품을 추가,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식품선물세트를 만들어 지원키로 결정했다.
식품선물세트에는 쌀, 과일, 뻥 스낵 등 다양한 식품으로 채워서 대상 독거어르신 댁에 직원 및 노인돌보미가 직접 방문·전달하고 안전 확인 및 말벗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평가관련 인센티브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식품선물세트를 함께 나눔으로써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평가는 3년마다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의 108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실시되며 이번 평가로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최고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