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가 오는 8월말까지 우기 상습침수지역 및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와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해 점검 팀을 편성, 현장 확인 후 문제점을 도출·해결키 위한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물가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 하절기 물놀이 안전사고 및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20개소를 지정,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활용가능한 모든 홍보매체를 이용, 범국민 물놀이 안전문화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집중호우로 계곡 등 내수면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휴가철 물가나 계곡으로 피서지를 정했다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